150X150 (mm)
84p
방울 토마토 하나가 집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온종일 데굴데굴 구르면서 자신과 비슷한 듯 다른 동그라미들을 끊임없이 마주하는 작고 동그란 방울토마토. 이 여행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A tomato rolls out of the house. All day long, it tumbles and tumbles, constantly encountering round shapes that are similar yet different. How will this tomato’s journey end?
초등학생 시절, 급식에 나온 방울 토마토가 싫어서 먹지 못하고 집에 가는 언덕길에 데구르르 굴려버린 적이 있었어요. 어른이 되어 토마토를 좋아하게 되자 먼 길을 떠나게 되었던 그때 그 토마토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토마토는 굴러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날의 토마토에게 사과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When I was young, I really disliked tomatoes. I used to roll the ones served in my school lunch down the hill on my way home. As I grew older and began to like tomatoes, I suddenly thought of that tomato I had rolled away so long ago. I created this story as an apology and a message of encouragement to that t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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